2008년 1월 18일자 기사
“좋은 책을 읽기 위한 조건은 나쁜 책을 읽지 않는 것”
본보와 SF한인회, 나라은행이 공동 주최한 제4회 북가주 독서왕 선발대회 시상식이 17일(목) 오후 5시부터 본보 커뮤니티홀에서 열렸다.
‘책을 가까이 더 가까이’ 란 슬로건 아래 실시된 제4회 북가주 독서왕 선발대회는 다독상과 독후감상, 단체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으며 각 부문은 다시 유년부A, B, 청년부, 일반부로 나뉘었다.
다독상 부문에서는 유년부A의 김용진군이 10개월만에 455권을 읽어 독서왕에 올랐으며 유년부B에서는 125권을 읽은 김솔군이 독서왕에, 일반부에서는 164권을 읽은 유창우씨가 독서왕에 올랐다.
독후감상 부문에서는 청년부(고등부)의 김휘진군이 대상에 선정됐고, 청년부(중등부)에서는 제나 양(Jenna Yang)양이 대상에, 단독으로 응시한 유년부B의 남민주양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단체상 부문에는 ‘희망의 언덕’ 샌리앤드로 한생명 감리교회 어린이 독서클럽이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본보 강승태 지사장, SF한인회 이석찬 회장, 강승구 사무총장, 최계봉 나라은행 차장, 윤무수 상수리 독서클럽 회장, 박우서 세계 한민족 무궁화 책사랑 협회 회장, 김동열 미주 주간현대 발행인, 황정식 북가주 해외 한인 무역협회 회장, 정해천 재미 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부회장, 김세영 전 아시아나 샌프란시스코 지점장등 북가주 지역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본보 강승태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제4회 북가주 독서왕 선발대회를 위해 협력해 준 한인회 이석찬 회장, 나라은행 홍성원 지점장께 감사하다”며 “독일의 철학자 쇼팬하워가 말하길 좋은 책을 읽기 위한 조건은 나쁜 책을 읽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지사장은 이어 “인생은 짧고 시간과 능력은 한계가 있으니 오늘 참석한 여러분이 좋은 책을 더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석찬 SF한인회장은 “독서왕을 선발하는 뜻 깊은 자리에서 인사말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한국일보 강승태 지사장님 이하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한국일보 커뮤니티 홀에 상을 받기 위해 그리고 같이 자리한 여러분들께도 축하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책을 가까이해 독서하는 것을 생활화 한다는 일은 분명 대단한 일인데 오늘 이곳에 참석한 분들은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훌륭한 분들이다”며 “오늘 참석하신 분들이 꼭 자라나는 세대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말해줄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윤무수 상수리 독서클럽 회장은 “유년부 아이들의 글은 부모님의 관심에 따라 문장력이 달라진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의 집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며 아이들이 독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제4회 북가주 독서왕 선발대회 수상자 명단
◇ 다독 부문
▷ 유년부A: 독서왕 김용진(455권), 다독상 김산(100권)
▷ 유년부B: 독서왕 김솔(125권), 다독상 김기림(98권)
▷ 일반부: 독서왕 유창우(164권), 다독상 이완종(99권), 장려상 황희연(45권)
◇ 독후감 부문
▷ 유년부B: 우수상 남민주
▷ 청년부(중등부): 대상 제나 양, 장려상 장현교, 장려상 김진주, 장려상 이민화
▷ 청년부(고등부): 대상 김휘진, 장려상 박지영, 장려상 이하은
▷ 일반부: 대상 김윤희, 우수상 손주리, 장려상 정진범, 장려상 박선화
◇ 단체 부문: 단체상 ‘희망의 언덕’ 한생명 감리교회 어린이 독서클럽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본보와 SF한인회, 나라은행이 공동 주최한 제4회 북가주 독서왕 선발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북가주 지역인사, 수상자와 가족들. 시상식은 17일 오후 5시부터 본보 커뮤니티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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