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일 목요일

SF동물원 피해가족 SF시상대 소송제기

2008년 1월 14일자 기사

지난해 12월25일 샌프란시스코(SF) 동물원에서 호랑이의 습격을 받고 목숨을 잃은 카를로스 소사 주니어의 부모가 변호사를 선임 SF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카를로스 소사 주니어의 부모가 고용한 마이클 카르도자 변호사는 월넛크릭 범죄 전문변호사로 스캇 피터슨 살인사건을 맡는 등 범죄 전문변호사로 그 명성이 대단하다.
아버지 카를로스 소사씨는 “나는 내 아들을 땅에 묻고 샌프란시스코 시를 상대로 소송을 하기 위해 결코 변호사 선임을 서두르지 않았다”며 “여러명의 능력 있는 변호사들의 명단을 놓고 고심을 하다 마이클 카르도자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말했다.
마이클 카르도자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에 대해 카를로스 소사씨는 “나는 나의 아들을 사랑하고 너무나 아들이 그립다”며 “ 나의 이런 마음을 마이클 카르도자 변호사는 이해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시를 상대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마음이 따뜻한 변호사 이기에 선임했다”고 말했다.
마이클 카르도자 변호사는 “카를로스 소사 주니어의 부모가 단순히 시를 상대로 아들의 죽음에 대한 보상금만을 받기 위해 나를 고용한 것이 아니다”며 “시를 상대로 동물원의 안전대책에 대해 묻고 앞으로의 재발방지 약속을 받기 위해 나를 고용했고 나도 카를로스 소사 주니어의 부모의 뜻과 같이 동물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를 상대로 싸울 각오가 돼있다”고 말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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