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4일자 기사
1.5세 젊은 한인 2명, SF 피셔먼스워프에 초대형 ‘키즈 클럽’ 오픈
한인 1.5세 박윤실, 이혜미씨가 샌프란시스코 피셔먼스워프 길라델리 스케어(Ghiradelli Square)에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초대형 ‘픽아두들(Peekadoodle) 키즈 클럽’을 오픈한다.
전직 변호사, 초등학교 선생인 박윤실, 이혜미씨가 1만 스퀘어 피트 규모에 2백만달러를 투자해 30일(수) 오픈 예정인 ‘픽아두들 키즈 클럽’은 원-스탑 서비스를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제공하는 신개념의 시설이다.
‘픽아두들 키즈 클럽’의 로고 ‘작은 마음이 큰 것을 만든다’처럼 ‘픽아두들 키즈 클럽’에는 0세에서 5세의 아이들을 위한 음악, 요가, 미술, 요리, 스포츠, 춤, 과학, 노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자연친화적으로 구성된 놀이공간에서 아이들은 등산, 공놀이, 미끄럼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저연령의 유아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돼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는 놀이공간에서 아이들을 위한 파티도 열려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이들이 놀이공간에서 뛰어 놀고 있는 모습을 집적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라운지에서 부모들은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픽아두들 키즈 클럽’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간호사가 항시 대기하고 있다.
부모들은 간호사에게 수유와 아이들의 건강에 관한 질문도 할 수 있으며 라운지에서 부모들간의 네크워크도 형성 할 수 있다.
내부에 설치된 오가닉 카페에서 각종 음료수 일체를 구입할 수 있으며 헤어살롱에서 아이들의 헤어관리도 받을 수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픽아두들 키즈 클럽’의 1년 연회비는 2천달러로 매달 165달러 정도이다. 한인 1.5세들이 운영하는 만큼 한인부모들만을 위한 특별할인도 제공된다.
‘픽아두들 키즈 클럽’의 공동 사장인 박윤실, 이혜미씨는 키즈 클럽을 오픈하게된 배경에 대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써 헤어살롱에 가서 아이들의 머리를 잘라 주고 음식을 먹고 헬스클럽을 가다 보면 차가 견인되기도 쉬어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며 “이러한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번에 키즈 클럽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신들의 키즈 클럽 장점에 대해 박윤실, 이혜미씨는 “아이들은 보모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자라게 된다”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 키즈 클럽은 부모들과 아이들이 한 공간에서 호흡하고 활동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윤실, 이혜미씨는 이어 “아이들이 헤어살롱에서 머리를 자를 때 부모들은 옆에서 아이들을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요리수업 및 요가를 배울 때도 부모들이 참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어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부모들과 호흡하며 수업을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픽아두들 키즈 클럽’에 관한 정보는 웹 peekadoodlekidsclub.com에서 알아볼 수 있고 주소는 Ghirardelli Square at 900 North Point Street, Suite F100, 전화번호는 (415) 440-7335이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아이들을 위한 요리교실에서 모자와 앞치마를 착용하고 실습재료인 커피잔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윤실(왼쪽), 이혜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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